치매간병보험, 일상생활장해(ADL) 기준으로도 보험금 받을 수 있나요?

치매간병보험에 가입했는데 꼭 ‘치매’ 진단을 받아야만 보험금을 받을 수 있을까요?

치매간병보험에 가입했는데 꼭 ‘치매’ 진단을 받아야만 보험금을 받을 수 있을까요? 많은 분들이 ADL(일상생활장해)이라는 개념에 대해 궁금해합니다.

ADL이란 무엇인가요?
ADL은 ‘Activities of Daily Living’의 약자로, 일상적인 생활을 스스로 할 수 있는 능력을 뜻합니다. 대표적으로는 식사, 목욕, 화장실 이용, 옷 입기, 침대에서 일어나기, 걷기 등 총 6가지 항목으로 평가됩니다.

ADL 기준으로도 보험금 수령 가능
치매간병보험은 CDR이나 MMSE 같은 인지기능 저하 기준 외에도 ADL 3가지 이상 수행 불가일 경우 보험금이 지급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는 특히 중증 치매가 아니더라도 거동 불편한 경우 보장받을 수 있는 길을 열어줍니다.

치매 진단 전이라도 혜택 가능?
네, 일부 보험은 ADL 장해만으로도 간병인 지원금을 지급합니다. 즉, 인지기능은 정상이지만 신체적 기능 저하가 있는 경우도 보장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치매간병보험에 가입할 때는 ADL 기준 포함 여부를 꼭 확인하세요. 더 넓은 보장을 원한다면 ADL 특약이 포함된 상품이 유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