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간병보험, 요양원 입소 시에도 보장되나요?

치매 진단을 받으면 많은 가족들이 요양원 입소를 고민하게 됩니다.

치매 진단을 받으면 많은 가족들이 요양원 입소를 고민하게 됩니다. 그런데 이때 치매간병보험의 보장이 가능한지에 대한 질문도 빠지지 않죠.

보험금 지급 기준은 요양원 입소 여부가 아닙니다
보험은 진단과 상태 기준으로 보장이 결정됩니다. 즉, CDR, MMSE, ADL 수치 등이 충족되었다면 요양원이나 요양병원 어디에 있든 보장은 동일하게 적용될 수 있습니다.

단, ‘입소 비용’ 자체를 보장하는 구조는 아닙니다
치매간병보험은 요양원 이용료를 직접 지원하는 보험이 아니라, 진단비나 간병비 명목으로 지급됩니다. 따라서 그 돈을 요양비로 사용하는 건 개인의 선택입니다.

간병비 월 지급 특약이 있다면 더욱 유리
매월 50만~100만 원씩 지급되는 구조라면 요양시설 이용에 실질적인 도움이 됩니다. 장기 입소를 고려하는 경우, 반드시 이 특약 포함 여부를 확인해야 합니다.

치매간병보험은 요양원에 있든, 자택에 있든
환자의 상태가 기준이 되므로 보험금을 받는 데 제약이 거의 없습니다.